[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연장 회차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15일 "최진혁은 일정상 연장 회차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혀왔다. 해외 일정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어제(14일) 방송된 48회를 끝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후의 품격'은 당초 48부작으로 기획됐으나 한주 분량인 총 4회 연장을 결정해 오는 21일 52회차로 마무리된다. 48회는 지난 14일 방송됐다.
최진혁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던 촬영 중 사고로 눈 주변을 30바늘 꿰맨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48회까지 촬영을 마쳤다. 그는 대만에서 열리는 팬미팅 일정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황후의 품격' 측은 "최진혁 씨는 모든 촬영을 마쳤다. 그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 씨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드리며 남은 방송분은 배우,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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