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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업자' 손흥민, 도르트문트 상대 첫 UCL 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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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을 갖는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도르트문트 킬러'로 명성을 날렸다. 프로 데뷔 이후 도르트문트 상대 10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꿀벌'이 상징인 도르트문트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양봉업자'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도르트문트와의 2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보며 '양봉업자'의 명성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현재 해리 케인(26·잉글랜드)과 델리 알리(23·잉글랜드)가 부상으로 빠져있어 공격진의 무게감이 줄어든 상태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의 여파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만족할만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첫골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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