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학교 폭력 루머에 시달렸던 드림캐쳐 측이 해당 루머를 유포한 이를 고소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근 발생한 소속 아티스트의 루머 유포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한 네티즌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아울러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털 사이트 및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드림캐쳐 멤버 시연의 학교 폭력 루머가 돌았다. 한 네티즌이 과거 시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 이에 대해 소속사는 지난 7일 "사실무근"이라며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과 시연이 같은 학교에 다닌 것은 맞으나 피해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던 바 있다.
<다음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발생한 소속 아티스트의 루머 유포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한 네티즌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아울러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털 사이트 및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간 많은 걱정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