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위키미키 지수연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10일 방송된 MBC 아이돌 특집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와, 지난주 상대방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 첫 무대는 파바로티와 벨의 대결. 그 결과 파바로티가 60대39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벨의 정체는 위키미키 지수연이었다. 그는 최유정 김도연에 이어 팀에서 세 번째로 출연했다. 지수연은 "두 사람 무대를 보면서 힘들겠다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나와서 좋았고 후련하게 보여드린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듀엣곡에서 졌지만 솔로곡 무대에서 역전해 2라운드에 진출한 것에 대해 "듀엣곡에서 점수 차이가 나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역전을 해서 짜릿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굉장히 떨리고 긴장됐다. 혼자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신경 썼는데 실전에 돌입하니까 소용 없더라. 엄마가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이라 항상 언제 나가냐고 물어보셨는데 나오게 돼서 좋다"며 "위키미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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