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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별책부록' 김유미, 이나영 첫 카피 훔쳤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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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나영이 첫 헤드카피를 만들었다 퇴짜를 맞았다.

2일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첫 헤드카피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단이는 출판사에서 새 책에 대한 헤드카피를 공모하자, 강단이는 왕년의 광고쟁이답게 욕심을 냈다.

강단이는 고유선(김유미 분)을 찾아가 "저도 해봐도 되냐"고 물었고, 고유선은 "니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무시했다.

로맨스는별책부록 [tvN 방송캡처]
로맨스는별책부록 [tvN 방송캡처]

강단이는 "내 일도 똑바로 하면서 하면 되지. 하지 마라고는 안했으니까"라고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다음날 강단이가 뽑은 카피를 본 고유선은 "카피는 현대성이다. 90년대에 머물러있다"고 독설을 한다.

강단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책을 찾아보며 더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강단이는 더 나은 결과물을 냈고, 송해린(정유진 분)과 차은호(이종석 분)도 만족해했다.

하지만 회의시간에 고유선은 강단이의 카피를 자신이 낸 것처럼 간부들에게 제시해 충격을 안겼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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