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국내 최고의 히트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발굴한 신인 듀오 사이로가 가요계 출격을 예고했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인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 했을 때'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전했다.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이다. 4월 15일 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팀이다.
사이로는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 앞으로 매달 발매 예정인 앨범을 통해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TT', 청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등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선보이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훈훈한 비주얼에 탄탄한 실력까지 갖춘 팀인 만큼, 2019년을 장식할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이로는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소식과 함께 그룹 포토도 최초 공개했다. 9분할 아트 워크 속 흔들린 듯한 효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동시에 멤버들의 얼굴을 어렴풋이 공개해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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