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SS501 김규종이 '이몽'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MBC 새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측은 "김규종이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멜로 드라마이며,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 의사와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이 상해 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극중 김규종은 조선총독부병원 외과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한 팀으로 활약하는 외과 의사 성준수 역을 맡아 현실에 안주해 살아가며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CI ENT 측은 "김규종이 드라마 ‘이몽’에 캐스팅 되어 열심히 촬영 중이며, ’성준수’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니 극 중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리고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김규종에게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규종은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은 물론, 2011년 배우로 데뷔해 안방극장과 공연장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김규종이 출연하는 드라마 '이몽'은 오는 5월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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