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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결방 효과?…'나쁜형사'·'복수가 돌아왔다',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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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나쁜형사'와 '복수가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전국 기준 29회 5.7%, 30회 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나쁜형사'는 지난 방송분 27회 3.9%, 28회 5.0%보다 각각 1.8%포인트,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 역시 27회 4.8%, 28회 6.4%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MBC, SBS]
[사진=MBC, SBS]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은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의 결방 영향으로 해석된다. '나쁜형사'와 지상파 월화극 1위를 놓고 다투던 '조들호2'는 주연배우 박신양의 허리디스크 수술로 2주 간 결방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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