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아 매니저 덕에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회에서는 매니저 덕분에 바쁜 활약을 펼치는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케줄 풍년을 맡은 이승윤은 매니저와 행복함을 만끽하며 서로를 북돋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38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가 6.0%(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2부가 7.5%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2.5%, 2부가 4.0%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토요일 밤 예능 강자의 입지를 굳건하게 지켰다.
직접 발로 뛴 매니저 덕분에 도시방송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는 이승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을 위해 MBC를 찾은 이승윤은 최근 늘어난 스케줄 덕에 MBC가 익숙해 졌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매니저 또한 MBC 건물 내 시설 위치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막힘 없이 답하며 뿌듯함을 표했다.
라디오 스튜디오에 일찍 도착한 이승윤은 첫 인사를 어떻게 건넬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라디오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부터 보이는 라디오로 나가는 것까지 모두 처음이었던 것. 그는 '어떻게 해야 공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 '가슴 울끈 불끈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재미를 더했다.
이승윤을 향한 청취자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청취자와 전화연결이 됐다. 전화 연결이 된 청취자는 다름 아닌 이승윤의 매니저였다. 제작진은 물론 이승윤까지 매니저가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된 전화연결이었다. 원래는 조용히 응원 문자만 보내고 끝내려고 했던 훈남 매니저는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이내 매니저는 이승윤이 예능인으로서 2000%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언제까지 이승윤과 함께할 건가"라는 질문에 "이승윤씨가 최고의 예능인이 돼도 저는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고 답하며 뜨거운 의리를 자랑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이승윤이 오복 중에 하나, 매니저 복을 타고난 것 같다며 극찬했고 이승윤 또한 감사를 표했다.
매니저는 '전참시' 출연 후 "쉬는 날 없이 스케줄이 계속 있다"고 기뻐하면서도 "최근 형이 몸이 안 좋아서 링거를 맞으면서까지 소화하고 있다"며 "몸 관리를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파이팅!"이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참견인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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