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장승조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25일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장승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공연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에이스팩토리는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극본 임희철)의 제작을 맡고 있다. 최근 유재명과 태인호, 전석호를 영입했다.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장승조는 '쓰릴 미' '셜록홈즈' '나쁜자석' '마마 돈크라이' '블러드 브라더스'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진출한 장승조는 2014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를 시작으로 '화정', '밤을 걷는 선비', '내 사위의 여자', '훈장 오순남'을 거쳐 2017년 MBC 드라마 '돈꽃'의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장승조는 최근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와 '남자친구'에서 주연 자리를 꿰차며 인기를 굳혔다. 지난 24일 종영한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 분)의 전 남편 정우석을 연기한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승조는 영화 '해치지 않아'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새 소속사와 함께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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