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압도적으로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은 지난 24일 33만1천798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2만4천435명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말모이'를 제치고 1위에 등극, 역대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말모이'는 일일관객수 4만424명, 누적관객수 247만105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내안의 그놈'은 일일관객수 2만2천825명, 누적관객수 178만3천816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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