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블록버스터급 제작발표회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21일 오전 1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킹덤'은 기존 국내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제작발표회로 기대감을 실었다.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호텔 행사장에는 드라마 속 좀비 분장을 한 배우들이 배치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입구에서 이들을 본 취재진, 행사 관계자들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내부 행사장은 '킹덤' 세트장을 옮겨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킹덤'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겨냥하는 만큼 전 세계 190여개 국에도 동시 공개된다. 이에 제작발표회는 아시아권 취재진도 초대해 대규모로 열린다. 이날 국내외 취재진 수만 230여명에 달할만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이 참석해 탄생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 '킹덤' 제작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레드카펫 행사가 블록버스터급 규모로 열린다. '킹덤' 제작진과 출연진은 제작발표회 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으로 장소를 옮겨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등 출연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들은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팬 서비스로 적극적으로 드라마를 홍보할 예정이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킹덤'은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미스터리, 파격적인 이야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 연출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대본, 주지훈과 배두나, 류승룡 등 배우들이 합세하며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킹덤'은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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