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윤세아, 김병철 독설에 지쳤다 '이혼요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세아가 김병철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9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황우주(찬희 분)를 위해 탄원서를 돌리는 차서준, 차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혁은 집으로 돌아온 차서준(김동희 분), 차기준(조병규 분)을 나무라며 "너희들 고3이다. 우주는 경주에서 탈락한 아이다. 그런 아이를 왜 도와주냐"고 말했다.

차민혁은 차세리(박유나 분)에게도 "실패한 인생"이라고 소리쳤고, 차세리는 "아빠야말로 빵점, 실패한 인생이다.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아빠가 성공한 인생인데, 우린 아무도 아빠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아이들과 싸우는 차민혁을 보다 못한 노승혜(윤세아 분)는 "우리 이혼하자. 더이상 같이 못 살겠다"고 선언했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풍자 드라마로 매주 금토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