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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팀 동료 케인, 2년 연속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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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4강으로 이끌며 득점왕까지 차지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2년 연속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9일(한국시간) '케인이 2018년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뉴시스]
[뉴시스]

케인의 선정은 이견이 없었다. 월드컵에서 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도, 4강 진출에도 공헌했다. 충분한 수상이었다. FA도 이 부분을 강조하며 '케인이 잉글랜드의 4강을 이끌었고 득점왕에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케인은 "2년 연속 수상이라 기쁘다. 정말 대단한 해를 보냈고 상을 받아 영광이다. 2018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원이 있어 수상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21세 이하(U-21) 선수에는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에버턴)이 뽑혔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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