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상남자 외모 뒤 감성 충만한 반전 매력으로 금요일 밤을 달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감성 충만한 야구선수 황재균의 일상이 그려졌다.
자취 10년차 야구선수 황재균은 그라운드 위의 카리스마와 다르게 의외로 섬세하고 깔끔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가볍게 손가락을 푼 그는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시티 오브 스타)'를 피아노로 연주, 부드러운 선율로 여심을 자극했다.
또한 비시즌에도 꾸준히 관리하는 그는 묘기를 방불케 하는 코어 단련 훈련과 전원이 꺼진 런닝머신을 전력으로 질주하는 등 스페셜한 트레이닝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발라드 러버(Lover)인 황재균은 혼자 노래방에서 끊임없이 발라드를 열창, 노래방을 제대로 즐기는 고수의 내공을 보여줬다. 노래방으로 찾아온 손아섭과 노래 점수 대결 구도가 형성돼 두 사람의 은근한 신경전이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또 다른 절친 전준우와 함께한 화기애애한 저녁 식사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8.3%, 2부 12.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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