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뮤지션 정재일이 '너의 노래는'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첫 방송된 JTBC 특별기획 '너의 노래는'의 분당 최고 시청률이 3.1%(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2.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너의 노래는'의 화자인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에 대한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그가 만난 첫 번째 아티스트 박효신의 음악 여행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프랑스의 외딴 마을로 떠나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요리를 만드는 등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천재 작곡가 정재일과 그의 음악적 파트너 박효신의 호흡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고의 1분은 정재일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동료들의 인터뷰 장면이었다. 정재일과 '개여울'의 작업을 함께 했던 아이유는 "선배님께서 '개여울'의 편곡을 너무나 아름답게 해주셨다. 그 전에도 팬이었는데 더욱 좋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정재일의 음악을 묻는 질문에 “박효신 선배님과 함께 한 모든 곡들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정재일은 방송 중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방송에서 정재일과 박효신이 함께 부른 '홈(HOME)' '야생화'를 비롯한 정재일의 대표곡들이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다수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너의 노래는'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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