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서형이 남다른 분위기를 뽐냈다.
18일 매거진 하퍼스바자코리아는 김서형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서형은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부터 다소 난해한 PVC 소재의 부츠와 레인코트, 대담하게 어깨가 드러나는 재킷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의상에 맞는 표정과 포즈를 순간적으로 거침없이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에게 놀라움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비밀스러운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극중 김주영의 날카롭지만 우아한 룩을 위해 매회 4시간씩 피팅을 하며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고.
'SKY 캐슬'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에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 신애리 이후 '자이언트'라는 드라마를 했고 '기황후'의 황태후, '샐러리맨 초한지'의 모가비까지 스스로 벅찬 캐릭터를 해냈다는 대견함이 있다"라며 "지난 경험이 없었다면 김주영도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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