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원근이 '해투4'에 출연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먹방 절친임을 인증한다.
16일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제작진은 이원근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원근은 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원근이 진과 같은 대학교 영화과 동기일 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식성까지 닮은 절친이라는 것. 이원근은 "석진(뷔 본명)이와 고기 12인분과 공기밥 7개, 냉면 두 그릇까지 먹은 적이 있다"고 밝히자, 전현무와 조세호는 때아닌 억울함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이원근은 "진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며 새내기 시절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는 후문. 이에 이원근과 진의 우정 풀스토리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원근은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와 가수 강다니엘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원근은 "실제 온유 선배님을 뵌 적이 있다. 거울 보는 것 같았다"며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대가수님들과 닮았다고 해주시니 그저 감사하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원근은 유재석과 강하늘을 잇는 '배려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는 17일 밤 11시10분에 방영되는 '해투4'는 '그대 이름은 장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유호정, 박성웅, 이원근, 하연수, 채수빈이 출연해 거침 없는 폭로전과 유쾌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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