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강력한 뒷심을 보여주며 안양 KGC인삼공사에 이겼다.
전자랜드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삼공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1-59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며 2위를 유지했다. 1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4경기 차이로 접근했다.
기디 팟츠가 4쿼터에만 7점을 해내는 등 11득점으로 승리를 배달했다. 박찬희가 12득점 6어시스트로 보조했고 찰스 로드가 9득점 12리바운드로 수비에서 공헌했다.
3쿼터까지는 51-43으로 KGC가 앞섰다. 그러나 4쿼터 초반 전자랜드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았고 종료 4분 17초를 남기고 정효근의 3점포로 57-57 동점에 성공했다. 종료 1분 14초 전 팟츠의 자유투 2개가 림을 통과, 61-59로 도망갔다.
KGC는 종료 2초를 남기고 최현민에게 기회가 왔다. 골밑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림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전자랜드가 승리했다.
창원LG는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에 91-69로 대승을 거뒀다, LG는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삼성은 시즌 첫 3연승이 물거품이 됐고 꼴찌에 머물렀다.
제임스 메이스가 18득점 12리바운드, 김종규가 14득점 15리바운드로 동반 더블더블을 해냈다. 조성민도 3점포 3개 포함, 17점으로 기여했다. .
◆13일 경기 결과
▲(안양체육관) 안양KGC인삼공사 59(20-19 11-11 20-13 8-18)61 인천 전자랜드
▲(잠실체육관) 서울 삼성 69(10-21 20-28 17-20 22-22)91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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