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말모이'가 개봉 5일째인 1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낮 기준으로 '말모이' 관객 수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100만34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DC와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 흥행세에 제동을 걸며 개봉 첫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빵빵 터지는 웃음부터 가슴 깊은 울림까지 전하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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