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뱅 승리가 홍콩에서 펼친 첫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승리는 지난 12일 홍콩 ASIAWORLD-EXPO에서 'THE GREAT SEUNGRI TOUR 2019 LIVE IN HONG KONG ~THE SEUNGRI SHOW~' 공연을 펼치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빅뱅 히트곡 'BANG BANG BANG'과 솔로곡 'LET'S TALK ABOUT LOVE'로 포문을 연 승리는 홍콩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승리는 특별히 홍콩 팬들을 위해 주걸륜 '가장 긴 영화', '셋 셀테니', 'IN MY WORLD'를 유창한 중국어로 불렀다. 또 수준급 중국어 실력으로 통역 없이 활발히 소통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승리 첫 솔로 투어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오는 19일 마닐라 공연에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폭발적인 열기 속에서 승리는 GD X TAEYANG 'GOOD BOY', 지드래곤 '삐딱하게', 태양 '눈, 코, 입'의 커버곡을 선보였다. '눈, 코, 입' 무대 당시 팬들이 함께 떼창 하며 핸드폰 불빛으로 장내를 환하게 밝혀 장관을 연출했다. 승리는 빅뱅 히트곡을 포함한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노래, 댄스는 물론 개인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발휘했다.
승리는 입대 전 올해 마지막 솔로 투어를 진행한다. 승리의 해외 투어 'THE GREAT SEUNGRI TOUR 2019 LIVE'는 홍콩에 이어 19일 마닐라, 2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또 2월 16~17일 서울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인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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