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뺑반'이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를 아우르는 풍성한 캐스팅 라인을 선보인다.
'뺑반'(감독 한준희, 제작 호두앤유픽쳐스, 쇼박스)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얻어왔다.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시연(공효진 분)이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내사과 사수인 윤지현 과장 역은 영화 '완벽한 타인', JTBC 드라마 'SKY 캐슬' 등을 통해 다시 전성기를 연 염정아가 연기한다. 윤지현 과장은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쟁취하는 확고한 목표의식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뺑소니 전담반을 이끄는 우선영 계장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강한 경찰 캐릭터 천팀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전혜진이 맡아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우선영 계장은 평소엔 인간미 넘치고 소탈하지만 결정적 순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만삭의 뺑반 리더다.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 넷플릭스 '센스8'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석구는 검사 기태호 역으로 겉으로는 철저하게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의 허당미가 넘치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혼술남녀'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샤이니 키는 레커차 기사 한동수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작부터 파격적인 스타일과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뺑반'은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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