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울버햄튼과 홈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4-3-3 전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 델리 알리와 함께 자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에는 상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다시 한 번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상대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손흥민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전반 17분 다시 한 번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수비수 몸에 맞았다.
그는 선제골에 관여했다. 전반 21분 상대 공격이 차단 된 틈을 타 손흥민이 공을 받았고 이를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은 드리블 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리그 4호째 어시스트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전반 28분 이번에는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손흥민은 1분 뒤 후방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울버햄튼 골키퍼 파트리시오의 판단이 한 박자 빨랐다.
토트넘은 케인의 골로 1-0으로 울버햄튼에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그라운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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