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 배우 신현준, 윤시윤과 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의 사회로 '2018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설현은 지난 15일 열린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e-스포츠 행사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축하 공연 무대에서 실신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라며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설현은 다소 해쓱한 모습이었지만 밝은 웃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후, 본식 무대에 올랐다. 그는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멋진 선배님들과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아직 진행 꿈나무라서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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