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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이정현 53득점 합작 KCC, 현대모비스 14연승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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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전주KCC가 '1강' 울산현대모비스를 꺾었다.

KCC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93-76으로 승리했다. KCC는 6위를 유지하며 5위 창원LG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3연승과 홈 11연승을 마감했다. 14개의 턴오버가 패인이었다.

전반을 47-41로 마친 KCC는 3쿼터 현대모비스 라건아와 쇼터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쫓아왔지만, 이정현이 3점포를 터뜨리며 72-56으로 앞서갔다.

4쿼터에도 이정현과 브랜든 브라운이 득점을 쌓았다. 정희재와 이정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현대모비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브라운이 36득점 13리바운드로 중심을 잡고 이정현이 17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퀴스 티그도 15득점으로 보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22득점, 라건아가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원주DB는 극적인 버저비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81-80으로 이겼다. 78-80에서 종료 부저와 동시에 유성호가 시도한 3점슛이 그대로 림을 갈랐다. DB는 환호했고 눈앞의 승리를 놓친 전자랜드는 허탈하게 코트에 주저앉았다.

마커스 포스터가 27득점, 리온 윌리엄스 16득점 16리바운드, 이광재가 13득점을 기록했으며 유성호도 8득점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종료 8초를 남기고 박찬희의 자유투가 실패한 것이 치명타였다. 머리 할로데이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20일 경기 결과

▲(울산동천체육관) 울산현대모비스 76(17-24 24-23 15-25 20-21)93 전주KCC

▲(원주종합체육관) 원주DB 81(22-22 15-22 15-17 29-19)80 인천 전자랜드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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