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선아와 소지섭, 신하균, 이유리, 정재영, 채시라가 '2018 MBC 연기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2018 MBC 연기대상'이 오는 12월 30일 개최되는 가운데 시상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상' 후보들을 발표했다.
올해 '2018 MBC 연기대상' 후보에는 김선아(붉은 달 푸른 해), 소지섭(내 뒤에 테리우스), 신하균(나쁜형사), 이유리(숨바꼭질), 정재영(검법남녀), 채시라(이별이 떠났다) 총 6명이 선정됐다.
김선아는 미스터리 스릴러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차우경'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전직 NIS 블랙요원 역으로 시청자들을 '김본앓이'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은 두 작품의 주인공 또한 대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방송을 시작함과 동시에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인 드라마 '나쁜형사'에서 '나쁜 놈 잡는 나쁜 형사' 우태석으로 열연 중인 신하균, ‘숨바꼭질’에서 파양의 아픈 경험을 가진 입양아 출신의 '민채린' 역할을 특유의 에너지로 소화해 내며 '시청률 퀸'의 입지를 공고히 한 이유리 역시 수상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정재영은 한국형 CSI를 표방하며 장르물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 '검법남녀'에서 '백범'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채시라는 가슴 절절한 가족사로 주목 받은 드라마인 '이별이 떠났다'에서 짙은 모성애 연기와 굴곡진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올해 대상은 드라마 PD와 시청자위원회, 평론가 및 기자들의 심사와 시청자들의 투표를 종합해 대상을 선정한다.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투표는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18 MBC 연기대상'은 12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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