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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30득점 KEB, KB꺾고 3연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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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단독 선두에 오르려 했던 청주 KB스타즈의 발목을 잡았다.

KEB는 1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스타즈와 홈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에 빠졌던 KEB는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5위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3연승을 마감하며 선두 등극에 실패했다.

경기 운영이 좋았던 KEB다. 66-60으로 앞선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KB스타즈의 기둥인 박지수가 5파울로 퇴장 당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KEB로 기울어졌다.

KB가 쏜튼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신지현의 골밑 득점에 백지은의 3점포가 터지면서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71-62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파커가 30득점에 11리바운드로 승리를 배달했다. 국고아라 13점, 강이슬 12점 등으로 보조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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