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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분노 액션 '언니', 청불 등급 "사적 복수 수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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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언니'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언니'(감독 임경택, 제작 필름에이픽쳐스)에 대해 "사적 복수라는 영역을 이유로 신체 손상과 유혈을 동반한 살상장면들이 빈번하고 거칠게 묘사되는 등 주제를 포함한 폭력, 선정성 등의 수위가 높게 표현되어 청소년관람불가로 결정"이라고 등급 심의 사유를 밝혔다.

여성 원톱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아온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 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 분)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복싱으로 단련된 이시영이 어떤 액션 연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모으는 가운데,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하며 높은 수위를 예고했다. 영화 '언니'는 총 러닝타임 92분으로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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