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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바흐 정체는 조문근 "4곡 부를 각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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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진출 실패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조문근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왕밤빵의 4연승을 막아서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세 번째 무대는 바흐와 슈베르트의 대결. 그 결과 슈베르트가 53대46으로 바흐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바흐의 정체는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 출신으로 현재 조문근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조문근이었다.

그는 "원래 4곡 정도 부를 각오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떤 뒤 트레이드마크가 된 젬베에 대해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젬베를 쳤는데 제가 출연한 이후 종로의 큰 악기상 분이 계시는데 그 전엔 하루 1~2개 나가다가 컨테이너로 나갔다고 고마워하더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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