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사전 음원 유출과 콘셉트 포토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워너원은 사전 음원 유출과 콘셉트 포토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옹성우는 "멤버들은 유출 과정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어디서 유출됐는지 회사에서 아직 알아보는 중이고 지금도 해결하는 상황에 있다. 멤버들로서는 잘 모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지성은 콘셉트 포토 표절 논란에 대해 "플라톤 향연의 사랑의 기원에서 모티브를 따서 이번 앨범 컨셉 포토로 제작했다. 사랑의 기원은 많은 분들의 의견과 관점이 다 다르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설명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염려와 걱정 끼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 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냈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22일 엠넷에서 컴백쇼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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