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빅플로 멤버들이 팀 동료 론의 웨딩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빅플로 멤버 론(27)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8)이 내년 1월27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웨딩촬영까지 끝마쳤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빅플로 하이탑, 렉스, 성민, 의진은 최근 진행된 론-이사강 커플의 웨딩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빅플로는 2014년 미니앨범 '퍼스트 플로우(First Flow)'로 데뷔했다. 이후 빅플로는 2017년 2월 컴백부터 하이탑, 렉스, 론, 성민, 의진 5명의 멤버들로 팀을 재정비해 지금까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지내온 만큼 멤버들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해 왔다.
의진은 론과 이사강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내 동생~! 그리고 누나~! 항상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커플룩#부럽다#공개연애#알콩달콩#깨가쏟아진다#난눈물이#에잇'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세 사람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빅플로 측은 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론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론군과 이사강 감독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다"며 "그 후 결혼 의사를 조심스럽게 소속사에 전하게 되었고 본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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