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3차전을 내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라면서 '이용찬의 초반 실점이 다소 아쉬웠다. 4점을 준 뒤에는 잘 던졌다"고 말했다.
두산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2-7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뒤진 상태다.
◆김 감독과 일문일답
-김재환 공백이 커보였는데.
"팀의 4번타자가 빠진 부분이 작지는 않다.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일 다시 검사를 해봐야하는데 4차전 출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4차전엔 비 예보가 있는데. 선발 투수 교체 가능성은.
"비가 와서 경기가 연기될 경우 교체도 고려하고 있다.
-라인업 변화 고려하는지.
"지금 최주환 양의지 정도만 확실하다. 리드오프를 박건우로 할지. 아니면 백업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지 좀 더 코치들과 논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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