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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문채원, 윤현민에 직진 로맨스…꽃단장+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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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문채원 의심하며 주위 맴돌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계룡선녀전'의 문채원이 윤현민에게 직진 로맨스를 선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2회에서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이 교수와 조교로 있는 이원대학교의 커피 트럭에서 본격적으로 일하는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이현은 선녀와 할머니의 모습을 오가는 선옥남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채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김금은 선옥남에게 순수한 호의를 베풀며 다가가려고 했다. 정반대의 성격만큼이나 다른 선옥남을 향한 두 사람의 반응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선옥남은 갖은 정이현의 갖은 투덜거림과 의심 속에서도 그를 서방님의 환생이라 확신했다. 그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미용실을 찾아 꽃단장을 하고,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억나는 것이 없냐"고 물어 정이현을 당황하게 한 것.

699년 전 선녀의 모습이 보였다는 정이현의 말에 확신은 굳혀졌다. 선옥남은 그의 손을 덥석 잡아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대며 오랜 기다림과 지고지순한 순정이 담긴 눈물을 흘렸다. 정이현이 그의 서방님이 맞을지, 선옥남의 진심에 정이현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계룡선녀전' 2회는 평균 5% 최고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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