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한국 3D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의 2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감독 한상호, 이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이 12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흥행 성적인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가 속편으로 돌아왔다.
2편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는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백악기 아시아를 지배했던 공룡의 제왕이자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 캐릭터 '점박이'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살아있는 공룡의 모습을 마주하는 듯한 생생한 피부 질감과 또렷한 눈빛이 1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짐작케 한다.
또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을 통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순은 공룡의 제왕 '점박이' 역을, 라미란과 김성균은 각각 '점박이'와 함께 팀을 이뤄 모험을 떠나는 '송곳니', 육식공룡도 사로잡는 넉살을 지닌 초식공룡 '싸이' 역을 맡았다.
1편 보다 더 정교한 디테일, 더 거대한 스케일, 더 진한 감동 스토리로 무장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오는 12월 20일 겨울방학 시즌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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