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문채원과 윤현민, 서지훈의 첫 만남이 강렬하게 그려졌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1회는 평균 5.6% 최고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첫 방송에서는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서방님을 기다려온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과 그의 눈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두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 김금(서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향 집에 내려가던 정이현과 김금은 우연히 선녀다방을 발견, 선옥남과의 첫 만남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처음 보는 할머니 바리스타부터 세상과 동떨어진 분위기, 기가 막힌 커피 맛까지 어딘가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 선옥남이 할머니에서 아리따운 선녀로 변하는 광경까지 발견하면서 그를 구미호로 오해했다.
선옥남은 정이현을 본 후 699년 전 세상을 떠난 서방님을 떠올렸고 그들을 찾기 위해 상경을 결심, 서방님 찾기에 시동을 걸었다.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최연소 부교수 정이현, 세상의 모든 생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김금, 세 남녀의 만남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계룡선녀전' 2회는 6일 밤 9시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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