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1차전을 접전 끝에 내준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 감독은 27일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10으로 패한 뒤 "준비를 제대로 못한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이 아쉽다며 "상대 8,·9번 타순을 잘 막지 못하고 출루를 허용한 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장 감독과 일문일답
-선발 브리검을 4이닝 후 교체했는데.
"컨디션과 구위가 썩 좋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4일 휴식이 도움이 안된 것 같다."
-윤영삼을 두 번째 투수로 내세웠는데.
"윤영삼을 두 번째 투수로 올린 것은 당시 4점차로 끌려가고 있었고(1-5 상황) 그래서 몸을 일찍 풀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공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안우진을 바로 뒤에 붙였다."
-2차전 대비책은.
"안우진의 2차전 등판 여부는 좀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 부진한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김민성 선발 출전 여부도 함께 고민해볼 부분이다. 송성문은 2차전에서 타순 조정을 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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