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영광X김해숙에 무슨 일이…긴장감↑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나인룸'이 김영광과 김해숙의 애틋한 눈빛을 포착했다.

27일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김영광(기유진 역)-김해숙(장화사 몸, 을지해이 역)의 애절한 눈빛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말없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영광은 금방이라도 왈칵 눈물을 쏟을 것처럼 아련한 눈빛으로 김해숙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김해숙은 김영광의 절절한 눈길을 애써 외면하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김영광은 김해숙이 외면함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에 쥔 무언가를 건네려 한다. 이에 김해숙은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던 김영광-김해숙은 본 장면의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영광과 김해숙의 애절한 분위기가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숨죽이게 만들었다"며 "본 장면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중요한 변곡점을 맞게 될 예정이니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나인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