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손 the guest'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4회는 평균 3.4% 최고 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유료플랫폼/ 전국/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최윤(김재욱 분)은 교묘하게 성경 구절을 바꾼 양신부(안내상 분)의 검은 미사를 확인하고 분노했다. 하지만 아무도 최윤의 주장을 믿어주지 않았다. 되려 최윤의 어린 시절까지 언급하며 구마에 집착해 정신과 육체가 악마에게 먹혔다는 양신부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윤화평(김동욱 분)과 강길영(정은채 분)은 "박일도가 누군지 알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육광(이원종 분)을 찾아 나섰다. 계양진에서 육광의 환영을 본 윤화평은 육광이 사망했음을 직감했다. 양신부가 박일도라고 확신한 세 사람이 양신부를 잡으려 했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후였다. 징계를 받은 최윤은 피정의 집에 갇혔다.
강길영은 제보하겠다던 김신자(박지아 분)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집을 찾아갔다. 의심스러운 증거가 버려진 쓰레기봉투와 살해 정황이 담긴 녹음기가 발견됐다. 강길영이 수사에 나서려 했지만 국회의원 박홍주(김혜은 분)는 막강한 권력을 지닌 데다 증거가 충분치 않았다.
양신부를 잡았다는 전화를 받은 최윤은 피정의 집을 빠져나와 윤화평과 양신부에게 향했다. 사라진 김신자의 시신을 찾아 박홍주를 검거하고 양신부를 처단해야 했다. 그러나 죽었던 김신자는 손에 빙의된 상태로 살아 돌아와 다른 부마자처럼 목숨을 끊었다. 드디어 악독한 얼굴을 드러낸 양신부와 대치하던 윤화평은 노규태(이상훈 분)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한편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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