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한지민이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3일 '미쓰백'(감독 이지원, 제작 ㈜영화사 배)의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영화의 주연배우 한지민이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한지민은 오는 25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오는 27일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의 뷰시네마런던에서 오후 7시 영화 상영 후 GV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만남의 자리도 가진다.
앞서 한지민은 제38회 영평상에서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그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언론과 평단, 관객에게 호평 받았다.
한편 지난 11일 개봉한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 백상아(한지민 분)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 지은(김시아 분)을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