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창원LG가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해냈다.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94-7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2패를 기록했던 LG는 첫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의 부상 공백을 견디지 못하고 3연승이 끊겼다.
전반은 41-32로 LG가 앞섰다. 여유가 생긴 전자랜드는 3쿼터 무려 30점을 쏟아부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17득점에 그쳤다. 71-49로 크게 벌어졌고 4쿼터에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경기가 종료됐다.
제임스 메이스가 28득점 리바운드 20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김종규도 22득점 10리바운드 10개로 보조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SK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KT와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94-82로 이겼다. KT에 9연승을 질주했다.
3쿼터까지 67-67 동점이었지만, 4쿼터 SK 김선형과 리온 윌리엄스의 득점이 터지면서 점수가 벌어졌다. 김민수가 3점포로 양념을 치면서 승패가 갈렸다.
윌리엄스가 32득점 19리바운드, 김선형이 13득점 6어시스트, 오데리언 바셋이 16득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20경기 경기 결과
▲(부산 사직체육관) 부산KT 82(26-10 16-25 25-32 15-27)94 서울SK
▲(창원체육관) 창원LG 94(19-16 22-16 30-17 23-21)70 인천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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