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가 19일 막을 올린다. 올해 준플레이오프는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맞대결한다.
한화는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위 넥센은 지난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0-6으로 이겨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화의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하루 앞선 18일 오후 2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당일 오후 2시 대전 '모임공간국보' 대회의실(4층)에서 열린다. 한화 구단은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가할 예정이던 선수를 교체한다.
KBO는 정우람을 대신해 송은범(이상 투수)가 행사에 참석한다고 17일 알렸다. 정우람은 목감기 증세가 심해져 당일 행사 참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은범은 올 시즌 소속팀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했다. 그는 68경기에 등판해 79.1이닝을 던졌고 7승 4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정우람은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고 55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이라는 성적을 냈다. 구원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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