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우수한(OOSU:HAN)이 가을 감성 발라드를 들고 찾아온다.
우수한은 보컬 수한 기타 승효로 구성된 2인조 인디팝 밴드로 오는 13일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잊지말아줘'와 '그대에게' 2곡으로 구성됐으며 대중적인 멜로디에 미니멀하고 따뜻한 사운드로 쓸쓸한 가을의 느낌을 잘 살려낸 어쿠스틱 발라드다. 이별을 담담하게 풀어낸 '잊지말아줘'가 타이틀이다.
'잊지말아줘'는 사랑했던 그 날들은 돌아오지 않기에 그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잊지 말고 간직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수한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승효의 깔끔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대중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5월 데뷔해 EP앨범 '우리가 우리였던'을 발표했던 우수한은 그 동안 페스티벌 출연과 클럽공연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디신에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싱글 '잊지말아줘'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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