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tvN '미스터 션샤인'이 OST 앨범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1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드라마 OST 합본이 1일 낮 12시 온라인을 시작으로, 2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고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 OST 리미티드 에디션 음반은 드라마 주요 장면에 삽입됐던 전 가창곡 및 미공개 OST와 리처드 용재 오닐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인 '미스터 션샤인' 연주곡을 포함한 스코어 26곡까지 총 44트랙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이번 오프라인 음반은 유진 버전과 애신 버전 두 종류로 제작되며, 총 1만장 한정반으로 발매되어 소장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한정반 음반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엄선된 한정반 전용 특별 스코어를 비롯해 주연 배우들의 내레이션을 담았고,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 및 뮤직비디오 전편도 DVD에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OST 전 가창자들의 사인 폴라로이드, 희성의 꽃 편지, 애신의 지브라 낱말 카드, 약방 서신, 바람개비 책갈피 등 드라마의 주요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7종 부록들도 함께 실려있어 종영을 아쉬워하는 드라마 애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30일 최종회를 방영하며 총 24부작으로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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