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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조우진 "'강철비'보다 생존 위한 액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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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묵직함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조우진이 영화 '창궐' 액션신을 설명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제공배급 NEW, 제작 리양필름(주) (주)영화사 이창, 공동 제작 VAST E&M)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이 자리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조우진은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역이다. 소원세자가 가장 신뢰한 충신 박종사관. 이조의 악행을 막으려 했지만 실패한 소원세자가 끝내 자결하자 조선 최고의 무관에서 한순간에 역도로 몰린다. 민란의 주동자로 쫓기는 상황에서도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지난해 겨울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강철비'에서 액션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조우진은 "'강철비'에서 총기 등 찬란하고 화려한 액션이었다면 이번 영화에선 사람도, 귀신도 아닌 존재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액션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맡은 인물이 펼치는 액션은 자신을 지키고 상대방의 목숨을 살리려는 목적이 있다보니 타격감이 넘치지만 묵직함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궐'은 오는 10월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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