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추석 연휴 안방극장의 승자는 '아육대'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3,4회는 5.8%, 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방송한 지상파 3사 특집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틀 연속 방송된 '아육대'는 지난 25일 1부와 2부는 각각 4.6%, 7.1%로 집계됐다. 또한 방송 중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아육대'의 높은 화제성을 실감했다.

'아육대'는 올해도 새로운 '체육돌'들을 대거 발굴했다.
리듬체조 종목은 '제 2의 성소'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국적 안무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펼친 엘리스 유경이 금메달을 목을 걸었다.
볼링에서는 빅스 라비 켄, 나인뮤지스 경리 혜미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양궁에서는 구구단이 레드벨벳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차일드는 압도적인 운동신경으로 '신흥 체육돌'로 급부상했다. Y는 남자 60M 달리기와 400M 릴레이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장준은 전일 족구 경기에 이어 남자 400M 릴레이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고, 60M 달리기에서는 은메달까지 획득해 도합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양궁에서도 TAG, 김지범, 최보민까지 동메달을 거머쥐며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우주소녀는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신설된 종목인 족구는 배우 서지석이 이끄는 JC족구왕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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