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21일 "지난 20일 오후 7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 '2018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이하 '겨울') 티켓이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준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맙습니다"라는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번 예매에 쏠린 가운데, 약 7000석의 전회차 티켓이 모두 판매 완료되면서 정준일은 여전히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정준일의 대표 브랜드 소극장 콘서트 '겨울'은 오롯이 소리에 집중된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미니멀하게 편성된 악기 및 목소리로만 이뤄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보다 더 큰 감동과 쉽게 가시지 않는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지난해 대극장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을 개최하면서 ‘겨울’을 한 해 쉬었던 정준일은 2년 만에 소극장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 더욱 생생하고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18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은 오는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금,토,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4주간 총 16회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준일은 오는 10월 첫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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