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서막을 연다.
15일 KBS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제작진은 첫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 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최수종표 연기의 부활
최수종의 지상파 드라마 컴백은 '하나뿐인 내편'을 향한 강력한 관심요인 중 하나. '드라마의 왕좌'로 손꼽히며 국민드라마로써 정통성을 꾸준히 이어온 KBS 주말드라마라는 배경과 맞물리며 그가 펼쳐낼 명불허전 연기에 기대감이 높다.
최수종은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행여 하나뿐인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본인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아버지 강수일 캐릭터를 연기한다. 진정성, 굴곡 많은 삶의 이면 등이 어떤 감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케미가 그려낼 시너지 예고
최수종을 비롯해 정재순, 박상원, 차화연, 이혜숙, 임예진, 진경 등 관록 있는 배우들과 긍정의 아이콘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등 개성 넘친 젊은 배우들의 조화는 기대감을 높인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의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섬세하게 연출한 홍석구 감독의 만남 역시 '웰메이드 주말극' 탄생을 예고한다.
#핵심 키워드는 '공감'
'하나뿐인 내편'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에 주안점을 둔다. 홍석구 감독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기본 축으로 강한 서사를 지닌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뿐인 내편'이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손을 잡아줄 단 한 사람, 내 편이라는 솔깃하면서 정감 넘친 키워드를 전면에 배치해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 등에 이르기까지 공감 요소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이날 오후 7시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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