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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자신만만한 초밥집vs시식단 꾸린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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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집 "백종원에게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하겠다" 대립 예고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백종원이 초밥집 메뉴 검증을 위해 시식단을 결성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초밥집 신메뉴를 평가하기 위해 백종원이 준비한 특별 시식단이 결성된다. 최근 녹화에서 초밥집 사장님은 점심을 먹으며 긴장하는 다른 사장님들과 달리 “백종원에게 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해야 한다“며 신메뉴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며 백종원과의 대립을 예고해 주변 사장님들을 긴장케 했다.

백종원은 청년구단의 문제점으로 ”나는 문제없지만 다른 식당들의 음식 맛에 문제가 있다“고 한 초밥집 사장님의 말을 검증하기 위해 청년구단 사장님들을 시식단으로 불렀다. 이에 초밥집 사장님은 본인 메뉴에 대해 늘 긍정적인 답변을 해줬다며 평가를 받는 입장임에도 불구 자신만만해했다.

시식회를 지켜보기 위해 본부로 향한 초밥집 사장님은 시식 평가는 뒷전으로 미룬 채 조보아를 보며 쑥스러워하는 등 오히려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손님 눈을 바라보며 응대할 줄 알아야 한다”며 조보아와의 깜짝 눈빛 교환을 제안했다.

시식단으로 참여한 청년구단 사장님들은 초밥집 메뉴에 대해 “비린 맛이 난다”, “연어 맛이 별로다“ 등 촌철살인 비판을 쏟아냈다. 과연, 초밥집 사장님은 날카로운 평가에도 끝까지 자신만만해 할 수 있을지, 그 냉혹한 평가와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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