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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청담key친', 신개념 쿡방+먹방 토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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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 하고픈 말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어느덧 데뷔 11년차가 된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스물여덟 김기범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출연, 영화 '뺑반'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키. 그가 다재다능한 실력과 매력으로 또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KBS 미디어센터에서 홈 커밍 토크쇼 '청담key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그룹 샤이니의 키, 김동욱PD와 사회자 박지선이 참석했다.

'청담Key친'은 매회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키의 집으로 초대, 키가 자신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든 맞춤형 요리를 대접하고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공감과 힐링은 물론, 게스트의 취향에 따라 쿡방·먹방·눕방 등 다채롭게 변신하는 이색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김동욱PD는 "키가 했던 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어린 아이돌이나 연예인도 어디에서 하고 싶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 사연도 특이하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갈증을 느낀다'라는 말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언제 한번 밥 먹자'라고 말했듯, 사람들이 가장 편한 자리가 밥을 함께 먹는 곳이다. 키가 잘하고 좋아하는 요리를 하고 그 손님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키는 "촬영 공간은 직접 부동산에 가서 구했다"라고 애정을 밝히며 "스튜디오가 아닌 제 아지트 같은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그는 "그룹 슈퍼니주어 선배님들이 녹화를 먼저 했고 제 지인뿐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출연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지금까지 녹화를 마친 게스트 모두가 방송을 잊을 정도로 편하게 말을 해줬고 앞으로도 이렇게 고민 등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시즌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웃었다.

키는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 연예인 친구들이 자주 온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를 보면 고민을 그렇게 많이 털어놓더라.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나래바를 언급하기도 했다. "나래바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부분도 있다"라며 "스튜디오에서 하는 예능이었다면 부담이 많이 있었을 텐데 제가 편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할 수 있게 제작진 분들이 맞춰주셨다. 특히 아지트 내에 카메라가 안 보이게 만들어줘 집처럼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키는 가장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개그우먼 박나래를 꼽았다. 그는 "박나래 누나를 초대해서 나래바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면 좋겠다. 개그우먼이 된 과정도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라고 웃었다.

한편 '청담key친'은 카카오TV에서 오는 6일 오후 7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JTBC4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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