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 중인 '동막골소녀'가 3연승에 도전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84대 왕좌에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순박한 얼굴의 가면 속에 숨겨진 엄청난 실력으로 2연승에 성공한 ‘동막골소녀’는 “오늘도 자신있지비!”라며 특유의 귀여운 사투리로 3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판정단으로 자리한 개그우먼 김지민은 “내 고향이 강원도인데 정말 생전 처음 들어보는 사투리다”라며 ‘동막골소녀’를 저격(?)한 뒤 원조의 시범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10주 정도 지나면 강원도 토박이처럼 사투리가 능수능란해지는 거 아니냐. 기분 좋지비?”라며 ‘동막골소녀’의 장기 집권 가능성을 예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새롭게 왕좌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은 “오늘 가왕이 상당히 힘들겠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을 지녔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동막골소녀’의 가왕석을 쉴 새 없이 위협했다.
‘동막골소녀’가 과연 두 번째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2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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